나이 먹는 것도 서러운데 높은 곳이 더 무서워진다??

 

 

고소공포증이란?

 

의학적으로 고소공포증은 안전성이 보장되는 높은 고도에서도 발작을 일으키는 '정신질환'이다. 심상치 않은 심리적 증상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고소공포증이 있는 환자에 속한다고 한다.

추락이나 추락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극한 상황에서 공포를 느끼는 것은 두려움을 유도하고 그런 곳에서 멀리 떨어지도록 유도해 생존율을 높이는 자연스러운 생존 본능이다. 그런데 이런 극단적인 상황에 내동댕이쳐진 사람이 PTSD의 일종으로 진짜 고소공포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나이 들수록 고소공포증이 심해진다?

 

 

 

나이가 들면서 전에 없던 공포증이 생기거나 공포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킹스칼리지 런던 정신과 명예교수 케빈 구어네이 박사는 저서 공포증과 공황에 대한 가이드에서 특히 내장의 균형이 흐트러지고 몸이 매우 허약하다고 느끼는 경향에 따라 '낙상'에 대한 두려움이 커져 고소공포증이 깊어질 수 있다. 성인 10명 중 1명은 고소공포증 등 다양한 공포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한 진단 공포증을 진단하기 위한 기준은?

 

 

 

많은 사람은 높은 곳을 무서워한다. 이것은 매우 흔한 반응이다. 공포증을 진단할 때, 증상이 높은 곳에서 증상이 나타나는지, 정상 생활에 대한 불안감이 없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고소공포증을 느끼지만 다른 장소에서 다른 활동을 할 때 아무런 제약을 느끼지 않는다면 고소공포증 진단을 받을 수 없다. 병적 공포증이라는 진단받기 위해서는 높은 곳에 대한 '예상 불안'이 동반되어야 한다.

 

 예상 불안증은 일어나지 않았음에도 미리 상황을 상상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과도한 불안감을 경험하는 상태를 말한다. 만약 당신이 극도로 불행한 상태에 있거나 높은 곳에 올랐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하면서 높은 곳을 병적으로 피한다면, 당신은 고소 공포증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기대 불안과 과도한 기피 증상에 사회생활, 사람과의 만남, 직장 활동, 학교 활동 등이 영향을 받는다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고소공포증 치료 방법

 

 

 

1. VR을 이용한 치료

 

 환자들은 VR 헤드셋을 30분 이상 2주 이상 착용 한 후, 가상 코치와 고소공포증에 대해 논의하여 궁극적으로 가상 세계로 진입했다. 그 목표는 참가자들이 두려움에 도전할 때도 안전하게 하는 것이었다.  VR상에서 흔들리는 도로를 건너기, 건물 아트리움의 나무에서 고양이를 구출하기, 발코니 난간에 그림을 그리고 실로폰을 연주하기, 아트리움 공간을 도는 가상 고래 타기 등이 참가자들의 과제다. VR 치료를 받은 고소공포증 환자의 4분의 3 이상이 공포감을 절반 이하로 줄였다.

 

2. 행동요법

가장 먼저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은 점차 더 높은 곳을 경험하거나 두려움을 느끼는 높이에 노출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치료의 강도가 과도하면 실제로 불안감을 극대화할 수 있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적절한 상담을 통해 환자가 두려움을 느꼈던 경험을 미리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인지 치료

 

 환자가 현재 겪고 있는 대상이나 상황을 재구성해 환자가 느끼는 공포를 최소화한다. 비이성적인 생각과 부정적인 태도로 인해 필요 이상으로 공포의 대상이나 심리적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불안과 두려움을 줄여줄 것이다.

 

 

4. 약물요법

 

일반적으로 고소공포증 자체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지 않으며, 심리적인 상태의 심리치료에 약물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다. 많이요. 사람마다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정신분석요법

 

충분한 상담과 검사를 통해 과거 경험, 성향, 두려움이 극대화된 순간 등을 파악하고 점차 개선해 나간다. 또한 애초에 치료에 대한 거부감이 있거나 극복 의지가 약한 환자에게 극복 의지를 갖게 하는 데도 사용된다. 정신분석적 치료를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