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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결말(마지막회 줄거리)- 진실과 복수를 넘어서

by 개소무늬 2024. 11. 17.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10부작의 짧고 강렬한 여정을 통해 수많은 반전을 선보였던 이 드라마는 마지막 회에서 연쇄살인범 김성희의 정체와 장하빈의 억울함이 풀리는 과정을 세밀하게 그려냈습니다. 

 

그야말로 숨 막히는 전개 속에서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던 결말, 함께 살펴볼까요?

 

지금부터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결말(마지막회 줄거리)- 진실과 복수를 넘어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마지막회 줄거리

 

 

김성희, 진실을 감춘 최대 빌런

 

1. 김성희의 이중적인 모습

김성희


김성희는 겉으로는 조용하고 순진한 척했지만, 모든 사건의 배후에서 조종자로 활동했습니다. 그녀는 최영민과 공모하여 이수현을 창고에 가두고 음료를 건네며 협박을 이어갔습니다. 

 

이런 행보는 그녀의 냉혹하고 이중적인 본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줬습니다. 특히, 그녀는 자신의 아들 도윤까지 이용하며 사건을 은폐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 창고에 갇힌 이수현

이수현김성희

 

이수현은 창고에 갇힌 상태에서 최영민이 시킨 일을 거부하자 김성희에게 고립당했습니다. 그러나 창고 밖에서 이를 지켜보던 도윤은 점점 죄책감에 시달리며 그녀를 풀어주기로 결심합니다.

3. 탈출과 사건의 시작

탈출탈출장면


도윤의 도움으로 이수현은 탈출하지만, 도망치는 과정에서 하빈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합니다. 

 

하빈이 이 전화를 받으며 사건의 중심으로 끌려가게 되고, 여기서부터 진실을 향한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억울함 속의 하빈, 진실과 마주하다

 

1. 엄마 윤지수의 비극적인 선택

억울한하빈억울한하빈


하빈은 드라마 내내 범인으로 몰리며 고통받았습니다. 엄마 윤지수는 하빈을 보호하기 위해 이수현의 시신을 트렁크에 실어 산에 묻었고, 이 행위가 오히려 하빈에게 더 큰 의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윤지수


2. CCTV 영상의 복구와 반전

cctvcctv


마지막 회에서는 윤지수가 숨긴 CCTV 영상이 복구되며 하빈이 범인이 아니라는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이 영상은 하빈의 무죄를 밝히는 중요한 단서가 되었습니다.

3. 가족 간의 화해

하빈일상으로돌아감


하빈은 자신이 억울하다는 사실을 증명해냈고, 아빠 장태수와의 관계를 회복하며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하빈이 엄마 윤지수에게 “미안해, 엄마. 용서해줘.”라고 말하며 서로의 오해를 푸는 장면은 가족 간 화해를 상징하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모든 진실이 드러난 결말


1. 사건의 전말

결국 사건의 전말은 이랬어요:

1-1 김성희는 최영민과 공모해서 이수현을 창고에 가뒀고, 협박과 범행을 이어갔어요.

이수현-살해이수현-살해


1-2 도망친 이수현을 쫓아간 김성희가 결국 그녀를 목 졸라 살해했습니다.


1-3 윤지수는 현장에서 숨진 이수현을 발견하고, 하빈이 범인이라고 오해하며 시신을 산에 묻었어요.

2. 결정적 증거와 김성희의 체포

대포폰


최영민의 대포폰에서 복구된 동영상과 윤지수가 숨겼던 CCTV 덕분에 김성희가 진범이라는 게 명확해졌어요. 

도윤증언

 

거기에 도윤의 증언까지 더해져서 김성희는 부인할 틈도 없었죠. 결국 김성희는 체포됐는데, 그 장면이 진짜 통쾌하면서도 씁쓸했어요.

 

장태수와 하빈, 평범한 일상으로


1. 장태수의 결단

장태수-결단


사건이 다 끝난 후, 장태수는 경찰직을 그만두고 하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선택했어요. 가족 간의 신뢰를 회복하려는 그의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2.치유와 회복의 과정

장태수하빈


마지막 장면에서 장태수가 하빈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눈물을 흘렸던 게 기억에 남아요. 특히 “하준이를 죽이지 않았던 하빈의 한마디”는 오랜 오해를 푸는 데 결정적이었죠. 

 

이 장면은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잘 보여줬어요.

 

 


이 드라마가 남긴 메시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단순히 반전과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를 넘어서, 인간의 어두운 면과 가족 간의 사랑, 그리고 용서를 이야기한 드라마였어요. 

 

김성희의 가스라이팅과 하빈의 회복 과정을 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1. 반전을 거듭하며 몰입감을 더하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반전을 거듭하며 누가 진범인지 끝까지 알 수 없게 만들었어요. 매회 새로운 단서와 의문이 등장하면서 시청자를 긴장하게 했던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죠.

2. 신인 작가의 신선한 시도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 작가는 신인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기존 한국 드라마의 공식과 다른 전개 방식이 눈에 띄었어요. 뻔한 클리셰를 벗어나 색다른 전개를 보여준 점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3. 배우와 제작진의 과감한 선택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신인 작가의 작품에 한석규 같은 베테랑 주연 배우와 탄탄한 조연진을 투자한 제작진의 결단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이 선택이 결국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죠.

4. 10부작의 깔끔한 마무리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무엇보다도 한국 드라마 특유의 질질 끄는 16부작 대신, 10부작으로 간결하고 깔끔하게 끝낸 점이 정말 잘한 선택 같아요.

 

군더더기 없이 몰입감 있게 이야기를 마무리한 덕분에 여운이 오래 남았습니다.

여러분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결말, 어떻게 보셨나요? 마음에 드셨나요, 아니면 아쉬운 점이 있었나요?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해요! 다음에는 또 어떤 드라마가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되네요. 😊

 

지금까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결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마지막회 줄거리)- 진실과 복수를 넘어서" 포스팅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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